FOOD REVIEW
모던포차 해량
싱싱한 생새우회와 비빔막회 또 생각난다.
한눈에 보기
테마
싱싱한 생새우회와 비빔막회 또 생각난다.
🏢 외관
서울 동작구 노량진 골목을 걷다 보면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은근히 시선을 사로잡는다. 간판 조명도 과하게 번쩍이지 않고 은은해서, 지나가면서도 “여기 오늘 한잔하기 딱 좋겠는데?”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.
🪑 내부
문을 열고 들어가면 포차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깔끔한 내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.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술 한잔하기 좋았다. 조명도 은은해서 분위기까지 괜히 한잔 더하고 싶게 만드는 느낌. 시끌벅적한 포차 감성보다는 편안하게 앉아서 해산물에 술 한잔 즐기고 싶을 때 딱 좋은 분위기였다.
🍽 음식
01 해량 비빔막회 (29,000₩)
해량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비빔 막회, 나오자마자 비주얼부터 벌써 술 한잔 생각나게 만들었다. 특제 양념에 신선한 야채까지 아낌없이 버무려져서 매콤달콤한 맛이 제대로! 이건 그냥 자꾸 손이 간다.. 쫄깃한 회에 아삭아삭한 야채까지 같이 먹으니 식감도 완벽하고, 한 점 먹고 한 잔 하다 보니 어느새 술잔이 계속 비워지는 마법이.. 양도 넉넉해서 처음엔 많다 싶었는데,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있었다.
02 당일바리 활 생새우 (32,000₩-싯가)
투명할 정도로 싱싱한 생새우회, 등장부터 "미쳤다” 외치게 만들었다. 한 입 베어 물면 쫀득쫀득한 식감에 은은한 단맛까지 톡! 이게 행복이지.. 게다가 손질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! 싱싱함에 놀라고, 달달함에 반하고, 어느새 한 마리 더 집게 되는 메뉴였다.
✍️ 총점 & 총평
★★★★★
총점 4.5
분위기와 신선함을 모두 잡은 노량진의 숨은 보석 같은 해물포차
시끌벅적한 시장 분위기에서 살짝 벗어나 깔끔하게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여기 꽤 괜찮은 선택지였다. 신선한 재료에 플레이팅까지 정갈하게 나와서 먹는 내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고, 메뉴 하나하나 만족도가 꽤 높았다. 이번에는 먹어본 메뉴들로 충분히 만족했지만, 다음엔 또 뭘 먹어볼까 벌써부터 고민하게 되는 곳.. 노량진에서 해산물에 술 한잔 생각날 때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