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눈에 보기
위치
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19 1층 종점식당
테마
영주 부석사 입구에서 맛보는 정갈하고 편안한 한식의 정석
🏢 외관
종점식당은 그 이름처럼 영주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목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.
우린 부석사를 먼저 보고 내려왔는데, 배가 너무 고픈 상태로 이모님의 화려한 말솜씨에 홀린듯이 들어갔다.
🪑 내부
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커서 널찍한 느낌이 든다.
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고 테이블 수도 많아 단체 손님이 와도 충분히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듯했다.
절이나 산에 오면 산채비빔밥이 국룰이지만, 오늘은 “산채정식은 뭐가 다르지?” 하는 궁금증에 정식으로 주문했다.
과연 어떤 산나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다.
🍽 음식
01 산채정식 - 13,000원
다채로운 나물 반찬에 구수한 청국장까지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다.
자극적이지 않고 나물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서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.
특히 나는 깻잎나물에 완전히 꽂혀서 반공기는 깻잎나물과 함께 먹고, 나머지는 나물 싹 넣고 비벼 먹었다.
밥 한 공기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엄마와 밥도 추가하고 나물까지 리필했다..
진짜 산채비빔밥은 사기다. 밥을 두공기나 먹게 만든다.
💡 개인적으로 어차피 비벼먹을거라면 산채비빔밥으로 시키는걸 추천한다.
나물의 구성이 동일하고, 청국장과 반찬도 동일하다.
거기에 비빔밥용 계란후라이까지 주니 산채비빔밥이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다.
✍️ 총점 & 총평
★★★★☆
총점 4
부석사 구경 후 든든하게 즐긴 한 끼
1인 13,000원이라는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고 정성 가득한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. 자극적이지 않은 나물 반찬에 구수한 청국장까지 더해져 **배도 든든하게, 기분도 든든하게 채워지는 한 끼였다.** 부석사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든든한 한 끼가 생각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. 소박하지만 제대로 맛있는 집밥 한 상, 이런 게 여행의 작은 행복이지..